유명 맛집의 대표 식품들을 온라인숍에서 손쉽게 구입할 수 있게 됐다.
모바일 GS샵(m.gsshop.com)과 인터넷쇼핑몰 GS샵(www.gsshop.com)은 1일 종합쇼핑몰 최초로 프리미엄 식품관 ‘테이스티 샵’을 오픈했다.
‘테이스티 샵’은 서울 부산 대전 등 전국 팔도 먹거리는 물론 일본 이탈리아 프랑스 등 세계 각지의 유명 식품들을 ‘오늘의 딜’ 코너를 통해 하루에 한 곳씩 한정수량으로 판매할 계획이라고 GS샵 관계자는 말했다.
1일 부산 3대 어묵 중 하나인 ‘고래사어묵’을 시작으로 총 30여개 유명 식품 브랜드 제품을 선보인다. 2일 속초 중앙시장 명물 ‘만석 닭강정’, 3일 서울 3대 빵집으로 손꼽히는 ‘나폴레옹 과자점’, 4일 병아리빵으로 유명한 일본 대표 간식 ‘히요코만쥬’, 7일 ‘삼진어묵’ 등을 차례로 판매한다.
GS샵은 온라인몰뿐만 아니라 TV홈쇼핑에서도 프리미엄 식품을 통해 상품 차별화에 나선다. 이미 강순의 김치명인의 김치, 전국 유명 호텔에 납품되는 ‘프리미엄 스토우크랩’ 등을 방송을 통해 판매했다. 올해 안에 프리미엄 식품을 모아 방송하는 프로그램을 신설한다는 계획이다.
GS샵 M전략상품담당 백규형 본부장은 “프리미엄 식품관을 선보여 채널 차별화 전략을 성공시키는 한편,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들을 다른 곳보다 한발 앞서 선보이는 GS샵이 되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혜림 선임기자 mskim@kmib.co.kr
GS샵, 프리미엄 식품관 ‘테이스티 샵’ 오픈
입력 2015-12-01 0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