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전현무 “SM 핼러윈 파티 재미없었다…신동엽 술만 먹다 가”

입력 2015-12-01 09:47
JTBC '비정상회담' 캡처

방송인 전현무가 SM 핼러윈 파티에 참석한 뒤 “난 재미없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30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개그우먼 박나래가 게스트로 출연해 G12(기욤 패트리·캐나다), 니콜라이 욘센(노르웨이), 다니엘 린데만(독일), 새미 라샤드(이집트), 샘 오취리(가나) 등과 ‘허세’를 주제로 토론을 벌였다. 안드레아스 바르사코풀로스(그리스), 알베르토 몬디(이탈리아), 나카모토 유타(일본), 장위안(중국), 카를로스 고리토(브라질), 타일러 라쉬(미국), 프셰므스와브 크롬피에츠(폴란드) 등도 함께 출연했다.

전현무는 자신의 소속사인 SM에서 개최한 핼러윈 파티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장위안에게 “SM 핼러윈 파티 때 왔냐. 재밌었냐. 난 재미없었다”며 “그런 문화를 즐길 나이가 아닌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전현무는 “소녀시대랑 샤이니 친구들은 정말 재밌게 파티를 즐기더라. 그런데 신동엽은 술만 먹다 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위안이 “파티가 재미있었다”고 하자 전현무는 “장위안이 지금 되게 어린 척하고 있는데 허세부리는 것이다”라고 받아쳐 또 한번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에 장위안은 “재미없다고 말할 수는 없지 않느냐”고 반박했다.

엄지영 기자 acircle1217@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