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크리스마스 캐럴 무상보급 나선다

입력 2015-12-01 09:39 수정 2015-12-01 14:21

아시아나항공이 크리스마스 캐럴 무상보급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자체 제작한 크리스마스 캐럴 앨범과 뮤직비디오를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총 5곡의 음원이다.

아시아나항공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과 서울문화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제작한 신작 크리스마스 캐럴은 ㈜두팔로 소속 뮤지션 4팀이 참여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저작권법 개정으로 거리에서 캐럴이 수년째 사라지고 있어 누구나 부담 없이 듣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캐럴 음원 무상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는 25일까지 ‘아시아나 캐럴 다운로드 이벤트’도 진행한다.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캐럴에 대한 감상평을 댓글로 작성한 회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A380 모형비행기, 벽걸이 시계, 보조배터리, 휴대용 보틀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유성열 기자 nukuv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