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김영삼(YS) 전 대통령이 재임 시절 인연을 맺은 후쿠다 다케오(福田赳夫) 전 총리의 아들 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 전 일본 총리가 30일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에 마련된 김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했다. 후쿠다 전 총리의 참배는 김 전 대통령의 차남 현철씨가 안내했다. YS는 지난 2007년 아들 후쿠다 전 총리가 취임하자 축전을 보내기도 했다. 후쿠다 전 총리는 내년 봄 완성되는 묘역을 다시 찾겠다는 의사를 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승욱 기자 applesu@kmib.co.kr
日 후쿠다 전 총리, YS 묘역 참배
입력 2015-12-01 0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