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노회 중국러시아선교위원회(회장 변성규 목사)는 고신대(총장 전광식)를 방문해 외국인유학생 지정 장학금 120만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변성규 목사는 “한국을 넘어 중국과 러시아까지 복음의 씨를 뿌리기 위해 유학생들을 유치해 양육하는 일에 앞장서는 고신대의 기독인재양성에 크게 공감하며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은 고신대 외국인 석사과정(중국어반)에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일동교회(강현석 목사)도 고신대에 발전기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강현석 목사는 “말씀과 기도로 세워진 고신대가 초대 교회의 본을 따라 더욱 말씀 안에 충실한 주님의 귀한 종들을 키워내는 교육기관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광식 총장은 “세상의 빛이 될 다음세대의 주역들을 학문의 전 영역을 통해 개혁주의 신앙으로 가르쳐 훌륭한 기독인재로 양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경남노회 중국러시아선교위,고신대에 장학금 전달
입력 2015-11-30 1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