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공개한 뮤직비디오도 화제가 되고 있다. 신곡 ‘RUN’은 위태롭고 불안한 현실에도 불구하고 앞을 향해 질주하는 청춘의 모습을 노래한 곡. 뮤직비디오에서 멤버들은 위태로운 청춘을 다양한 모습으로 표현했다.
물건을 부수거나, 마구 소리 지르거나, 길을 막고 난동을 부리는 등의 모습으로 청춘의 불안함을 표출한다. 뮤직비디오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모습은 달리는 장면이다. 그들은 뚜렷한 결승점 없이 앞을 향해 질주한다. 불안함을 동반한 그 무모함은 청춘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방탄소년단은 12월 2일 홍콩에서 개최되는 ‘2015 MAMA(Mnet Asian Music Awards)’에서 신곡 ‘RUN’의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엄지영 기자 acircle1217@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