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 받는 비결은 하나님 음성 듣고 순종하는 삶”

입력 2015-11-30 11:22

최해진 포항하늘소망교회 목사는 29일 “복 받는 비결은 하나님의 음성(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삶”이라고 강조했다.(사진)

최 목사는 이날 오전 11시 교회 본당에서 드려진 주일예배 설교에서 이같이 말했다.

최 목사는 “순종에는 희생과 수고가 따른다”며 “심지 않고 열매를 거두기를 바라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그는 “희생과 수고는 좁은 문, 좁은 길이고 심는다는 것은 말씀대로 순종하는 삶”이라고 설명했다.

또 심은 대로 거둔다고 했다.

그는 “정욕과 육체 등 썩어질 것을 위해 심었다면 썩어질 것을 거두게 될 것이고, 성령을 위해 심었다면 영생을 거둔다”고 말했다.

그는 “낙망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때에 반드시 거두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경 속 성공한 하나님의 사람들에 대해서도 전했다.

그는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보면 수많은 사건들이 기록돼 있고, 그 사건을 경험한 사람들이 있다”며 “하나님의 편에서 경험한 사람은 다 성공했지만, 하나님의 반대편에 섰던 사람들은 다 망했다. 어떤 경우에도 창조주 하나님 편에 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한계를 넘어야 새로운 세계가 보인다. 광야를 지나야 가나안이 보인다. 육체의 소욕을 버리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계속 전진해야 새로운 세계가 있다. 내 수단으로 하나님을 쓰려는 생각을 버리고 내가 사용당해야 한다. 때가 이르면 반드시 거두게 된다. 모두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한다”고 거듭 당부한 뒤 설교를 마무리 했다.

예배는 글로리아찬양단 찬양, 합심기도, 기원, ‘주 예수 이름 높이어' 찬송, 성시교독, ‘사도신경' 신앙고백, ‘주의 음성을 내가 들으니' 찬송, 강용중 장로 기도, 응답송, 호산나찬양대 찬양, 설교, 합심기도, ‘새벽부터 우리' 찬송, 봉헌, 봉헌기도, 교회소식, 환영과 친교, ‘반드시 내가 너를 축복하리라' 찬송,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포항=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