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 청년희망펀드 30억원 기부

입력 2015-11-30 10:20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서경배 대표이사 회장이 청년희망펀드에 30억원을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서 회장은 “앞으로 대한민국의 도약을 이끌어갈 우리 청년들의 미래에 투자하는 마음으로 청년희망펀드에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사회 각계각층의 따뜻한 관심이 모여 대한민국 청년들이 강한 열정과 패기를 되찾고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쳐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선순환이 이뤄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평소 기업의 성장 동력으로 ‘인재의 힘’을 강조해온 서 회장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복지 사각 지대에 있는 여성 및 아동 등 우리 사회의 소외 계층을 적극 후원하는 등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김현길 기자 hg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