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세이셔널’ 손흥민(23·토트넘)이 2015년 아시아 최고의 해외파 선수로 인정받았다.
손흥민은 29일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된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어워즈 시상식에서 올해의 아시아 해외파 선수상을 거머쥐었다.
이 상은 AFC에 가입한 국가의 선수 중 해외 리그에서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진다. 우리나라에선 손흥민과 함께 기성용(스완지시티)이 올해의 아시아 해외파 선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었다.
손흥민은 지난 여름 독일 분데리스가의 레버쿠젠을 떠나 영국 프리미어리그 무대의 문을 두드렸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공격수로서 활약하며 아시아 최고의 스타로 거듭나는 중이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
‘손세이셔널’ 손흥민, 2015 아시아 최고의 해외파 스타 등극
입력 2015-11-30 0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