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박명수가 ‘서프라이즈'에 깜짝 출연했다.
29일 MBC ‘신기한 TV 서프라이즈’는 NG 장면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유재석은 산둥꼬마로 불리는 중국 특수부대 대원으로 분장해 소련군과 목봉술 대결을 펼치는 연기를 했다. 유재석은 목봉 없이 돌리는 시늉을 하는 연기에 심취한 모습을 보이다 결국 웃음을 터뜨렸다.
마오쩌둥 역으로 출연했던 박명수는 중국어 발음이 틀렸다는 말에 민망한 웃음을 보이다가 버럭하는 모습을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자선 경매소 무도 드림을 통해 MBC 다른 프로그램 PD에게 낙찰돼 출연을 하게 됐다.
두 사람은 건강상의 이유로 잠시 방송활동을 중단한 정형돈이 프로그램 ‘서프라이즈' 애청자인 것을 알고 깜짝 출연할 것을 예고했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
‘서프라이즈’ 유재석, 박명수 깜짝출연 “형돈이가 애청자라”
입력 2015-11-3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