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셰프 최현석 “우리 레스토랑에 오지마세요”

입력 2015-11-30 02:00
사진=최현석 인스타그램 화면 캡처

최현석 셰프가 예약을 하고 나타나지 않는 손님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29일 최현석 셰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레스토랑 사진과 함께 글을 게시했다. 사진에는 테이블만 세팅돼있을 뿐 빈자리인 모습이 담겨 있었다.

최셰프는 “우리 레스토랑에는 거의 매일같이 ‘no show’가 난다”며 “레스토랑에 예약을 한 뒤 나타나지 않는 손님을 노 쇼라고 한다. 예약은 분명한 약속이다. 우리는 음식을 준비하고 정성스럽게 테이블을 세팅하고 당신들을 기다렸지만 당신들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적었다.

이어 “오늘 저녁에만 총 16명이 노쇼”라며 “정말 부끄러운 줄 아세요. 당신들은 우리 레스토랑에 오시지 말아달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현상은 스타 셰프의 레스토랑을 중심으로 자주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