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우현, 응팔 카메오로 등장… 어른 성노을역

입력 2015-11-29 01:57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배우 우현이 카메오로 등장했다.

28일 방송된 응답하라 1988 8화에서는 배우 우현이 이미연의 동생으로 등장했다. 극중 덕선(혜리 분)의 친동생인 성노을(최성원 분)의 현재로 나온 것.

덕선의 현재인 이미연과 그의 남편 김주혁의 인터뷰 도중 노을이 방문했다. 이미연은 “홍삼 가지러 오라고 했어”라고 김주혁에게 말했다.

이에 등장한 노을은 바로 배우 우현이었다. 그는 노안 얼굴과 대비되는 스냅백과 야구점퍼 등 한껏 젊은 차림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미연은 동생의 노안에도 불구하고 “내 눈엔 아직 고삐리(고등학생)야”라고 말했다. 하지만 김주혁은 “난 얘한테 말 놓는데 10년 걸렸다”고 말했다.

김동필 대학생 인턴기자 media09@kmib.co.kr, 사진=응답하라 1988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