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장사동의 한 상가에서 불이 나 인근 상점 7곳을 태우고 소방추산 1억80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화재는 28일 오후 12시쯤 발생했으며 2시간40분여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상가건물과 집기류가 불에 탔다. 소방 관계자는 “주말 낮이라 사람이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오는 30일 합동감사를 할 계획이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
종로 상가서 불…상점 7곳 태우고 1억 8천만원 피해
입력 2015-11-28 2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