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10분만에’ 정준하, 마리텔서 식은땀… “벌써 웃음 사망”

입력 2015-11-29 00:20
방송인 정준하가 개인 방송 10분을 채 못 넘기고 실망감을 안겼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광희가 펼치는 ‘무도 드림’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촬영 비하인드스토리가 공개됐다.

정준하는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개인방송에 나섰다. 그는 방송 오프닝을 했고, 접속이 몰려 오류가 발생해 촬영이 일시 중지됐다.

방송이 재개되자 정준하는 로라 버전으로 축시를 읊었다. 이 모습을 실시간으로 본 무한도전 멤버들은 “소통이 너무 없다”며 안타까워했다.

그러나 방송 10분도 지나지 않아 네티즌들은 “벌써 웃음 사망” “장례식 준비해야 하는 거 아니냐”며 댓글을 쏟아내 정준하를 당황시켰다.

김동필 대학생 인턴기자 media09@kmib.co.kr, 사진=무한도전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