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제국의 아이들 광희가 리포터라는 새로운 천직을 찾았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광희가 펼치는 ‘무도 드림’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촬영 비하인드스토리가 공개됐다.
광희는 교양프로그램 ‘그린실버 고향이 좋다’에 참여하기 위해 강원도 고성 대진항으로 향했다. 드디어 배에 올라탄 광희는 엄청난 수의 방어를 보고 놀랐다. 무사히 방어잡이 일정을 마친 광희는 방어를 먹으러 이동했다.
방어회를 맛본 광희는 “바다를 먹는 느낌이다”며 자연스럽게 맛을 표현했다. 이어 방어로 이행시를 하겠다고 나섰다. 광희는 “방어를, 어디서 먹겠습니까. 이곳 고성으로 오세요”라며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를 본 멤버들은 “너의 천직을 찾았다. 리포터를 하는 것이 좋겠다”고 칭찬했다.
김동필 대학생 인턴기자 media09@kmib.co.kr, 사진=무한도전 캡쳐
광희, 천직은 리포터?… ‘그린실버 고향이 좋다’서 찾은 재능
입력 2015-11-29 0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