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높고 외모 많이 보는 편” 이서진, 김광규에 대해 거침 없는 폭로

입력 2015-11-28 11:28

배우 이서진이 김광규에 대해 거침없이 폭로했다.

드라마, 영화에 이어 이제 예능까지 섭렵한 김광규가 30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500인’에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광규의 천적 이서진이 “막내야~”라고 친근하게 부르며 영상으로 깜짝 등장했다. “항상 짠해 보이죠”라고 포문을 열며 ‘눈이 높고 외모를 많이 보는 편이다’라고 말해 김광규를 의자에서 들썩들썩하게 만들었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이와 함께 고독의 아이콘 김광규의 연애능력을 알아보는 ‘연애수행능력시험’에서는 가수 홍진영이 여자친구로 깜짝 출연해 애교 넘치고 사랑스러운 연기로 보는 이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MC 김제동은 “내년 7월 3일이 디데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결혼 발표입니까?”라며 오프닝부터 흥분 섞인 질문으로 녹화장의 모든 사람들이 김광규를 바라보며 기대에 가득 차게 만들었다. 잠시 뜸을 들이며 생각을 하던 김광규는 “7월 3일 전에 제가 결혼을 못하면 쉰 잔치를 하려 구요”라고 발표를 해 시청자들과 MC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