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엽이 동네 치킨집 사장님에게 영상편지를 띄웠다.
27일 방영된 SBS ‘정글의 법칙 보물섬 in 사모아’에서는 남태평양 사모아섬에서 생존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먹을 것을 찾기 위해 헤매다 코코넛 따기에 실패한 이상엽은 바다에 주저앉아 “굉장히 그분이 보고싶다”고 말했다.
이상엽은 “사장님 안녕하세요. 영업 마감시간에 항상 배달 되냐고 물어봐서 죄송합니다. 그래도 제 번호 기억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곧 만나요”라며 동네 치킨집 사장님에게 영상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왕지혜가 “큰일났다”고 놀리자 그제서야 이상엽은 “공현주씨 생각 참 많이 나고요”라며 눈물을 닦는 시늉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진서연 대학생기자
‘정글의 법칙’ 이상엽 “굉장히 그 분이 보고싶다”… 연인 공현주보다 치킨집 사장님
입력 2015-11-27 2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