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윤계상도 피하지 못한 만재도 몰래카메라… “섬에 오면 바보가 돼”

입력 2015-11-27 22:37
사진=방송화면 캡처

배우 윤계상도 만재도 몰래 카메라를 피하지 못했다.

27일 방영된 tvN ‘삼시세끼-어촌편2’에서는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이 게스트로 온 윤계상을 위한 몰래카메라를 꾸몄다.

차승원은 “바닷가 주변에 유황온천이 있다”며 윤계상에게 해수욕을 가자고했다.

윤계상은 “나 수영복 없는데”라고 하며 물에 젖어도 되는 옷을 입고 따라나섰다.

결국 바다에 입수한 윤계상은 차가운 물에 당황하며 뒤늦게 몰래 카메라임을 깨달았다.

또 유해진은 윤계상에게 나무 땔감을 주고 잘 갖고 다니라며 속이기를 반복했다.

이 말을 꼭 지킨 윤계상은 어딜 가든 나무를 들고 다녔다.

유해진은 “뭔지도 모르고 나무를 갖고 다닌다. 웃겨 미치는 줄 알았네. 물고기 잡으면 때리는 건 줄 아나봐”라고 말하며 “섬에 오면 바보가 된다”고 몰래 카메라 사실을 알렸다.


진서연 대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