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류준열, 혜리 향한 마음 드러내… “잘 생각해봐. 내가 왜 왔는지”

입력 2015-11-27 21:55
사진=방송화면 캡처

류준열이 혜리를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27일 방영된 tvN ‘응답하라 1988’에서는 정환(류준열)이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는 덕선(혜리)에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했다.

덕선은 여자들끼리 크리스마스 이브를 보낼 수 없다는 친구들의 말에 정환을 불렀다.

쌍문동으로 돌아오는 버스에서 정환은 자신의 이어폰 한쪽을 덕선의 귀에 꽂았다.

덕선은 놀랐지만 정환의 행동이 마니또 게임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덕선은 집앞에 도착해 “너, 내 마니또지? 네가 내 마니또니까 강남 왔지. 안 그러면 네 성격에 여기까지 왔겠느냐”고 물었다.

이에 정환은 “내 마니또 택이다”라고 대답했고 “그럼 왜 왔냐”는 덕선의 물음에 머리를 헝클어뜨리며 “잘 생각해봐. 내가 왜 왔는지”라고 말해 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진서연 대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