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안동일)는 27일 금호동 해안도로에서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철소의 안전을 다짐하는 ‘안전다짐걷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동일 광양제철소장 주재로 열린 이번 걷기행사는 포스코의 직원대의기구인 7대 노경협의회 출범에 맞춰 마련됐다. 또 행사를 통해 리더계층의 솔선수범에 따른 안전기본수칙 준수는 물론 안전마인드 제고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안동일 소장은 “최고가 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기본의 준수”라며 “리더계층이 모범을 보여 전 직원이 안전한 제철소 구현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광양제철소는 ‘10대 안전철칙’을 제정해 직원들이 철저히 준수토록 하고 있다. 또 각종 안전캠페인을 주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무재해 제철소’ 구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광양=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광양제철소 임직원 200명과 함께 ‘안전다짐걷기’ 행사 실시
입력 2015-11-27 1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