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롤러스케이트장’ 27일 서욿 시민청에서 운영

입력 2015-11-27 10:56

토요일인 28일 하루 동안 서울시청 지하 시민청에 롤러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는 롤러장이 운영된다.

서울시는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시민청에서 열리는 ‘토요일은 청이 좋아’ 행사의 일환으로 28일에는 ‘추억의 롤러장’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롤러장은 시민청 지하 1층 시민플라자에 설치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문을 연다. 롤러스케이트는 230~280㎜까지 준비돼 있으며 초등학생 이상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롤러장은 매시간 40분까지 운영되고 20분간은 롤러스케이트를 반납하고 정비한다. 정비시간에는 활짝라운지에서 퀴즈프로그램과 뮤지컬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퍼포먼스 그룹 ‘오’의 복고 뮤지컬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옛 교복, 교련복을 입고 옛 서울 풍경을 재현한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이벤트도 준비됐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