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집권 자민당의 다니가키 사다카즈(谷垣禎一) 간사장이 26일 도쿄 한국대사관의 김영삼 전 대통령 분향소를 방문해 헌화했다.
주일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다니가키 간사장은 이날 대사관 1층에 설치된 분향소를 방문해 분향·헌화하고 합장했다. 또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외교책사로 불리는 야치 쇼타로(谷內正太郞) 국가안보국장도 분향소를 방문해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이번 김 전 대통령 장례 기간 호소카와 모리히로(細川護熙), 무라야마 도미이치(村山富市), 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등 전직 일본 총리와 연립여당인 공명당의 야마구치 나쓰오(山口那津男) 대표 등이 주일대사관 분향소를 찾았다.
이종선 기자 remember@kmib.co.kr
日자민당 간사장 등 일본 정계 요인 YS 분향소 찾아 헌화
입력 2015-11-26 2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