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튀니지의 수도 튀니스에서 최근 발생한 폭탄 테러를 강력하게 규탄하며 유가족들에게 애도를 표했다.
정부는 26일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 명의의 논평에서 "튀니지 수도 튀니스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를 강력히 규탄하며, 동 테러로 희생된 모든 분과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와 조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논평은 이어 "테러는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는 확고하고 일관된 입장 하에 국제사회의 테러 척결 노력에 계속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튀니스에서는 지난 24일(현지시간) 대통령 경호원 수송 버스를 겨냥한 폭탄 공격이 일어나 최소 12명이 숨졌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튀니지 폭탄테러 강력 규탄”…정부, 테러 척결 동참
입력 2015-11-26 1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