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설현의 포스터가 나오자마자 인터넷으로 퍼졌다. 붉은 원피스 니트를 입은 그의 모습에 “암거래 시장 1위 예상”이라는 찬사가 쏟아지는가 하면, “예전만 못하다”는 가혹한 평가도 잇따랐다.
27일 네티즌들은 “새로운 설현 시트지(포스터)”라며 인증 사진을 속속 올렸다. 새로 나온 시트지 속 걸그룹 AOA 멤버 설현은 따뜻해 보이는 붉은 니트 원피스로 산타클로스 할아버지를 흉내 냈다. 그는 펌이 들어간 긴 머리카락을 한쪽으로만 늘어뜨리며 성숙미도 함께 뽐냈다.
네티즌들은 “새로운 설현 포스터 등장했냐”며 반가운 기색을 보내는가 하면 “보정 없는 실물인가요? 시트지와 함께 서주세요”라는 요청을 보냈다. 또 “구해서 집에 있는 전신 거울에 붙여서 내 곁에 두고 싶다” “냉장고에 붙여도 되겠다” 등의 반응도 보였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예전만 못하다”는 가혹한 평가도 내렸다. “뒷모습이 아니다” “골반에 보정이 들어간 것 아니냐” “저 포스터 끌어안았다 경찰서에 끌려갈 듯”이란 불평을 늘어놨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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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27 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