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구 20만명을 돌파한 세종시의 인구 순이동률이 40개월 연속 전국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10월 국내인구이동 조사 자료를 보면 세종시는 지난달 총 전입 인구는 6652명, 총 전출 인구는 2568명으로 순이동 인구는 4084명을 기록, 순이동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2012년 7월 세종시 출범 이후 40개월 연속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대전은 지난달 총전입 1만8093명, 총전출 1만9809명으로 순이동 인구는 -1716명을 기록했다.
대전=정재학 기자 jhjeong@kmib.co.kr
[뉴스파일]세종시 인구 순이동률 40개월 연속 전국 최고
입력 2015-11-26 1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