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당국회담 실무접촉서 입장차 뚜렷-합의 쉽지 않을듯

입력 2015-11-26 16:07

판문점 북측 지역인 통일각에서 26일 낮 12시50분께 시작된 남북 당국회담 실무접촉에서 양측이 입장차를 보였다고 통일부는 전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당국회담 실무접촉 1차 전체회의는 낮 12시 50분부터 2시 20분까지 진행됐다"며 "양측은 첫 발언을 통해 당국회담의 형식, 대표단 구성, 회담 개최 시기, 장소, 의제 등에 대해 서로의 입장을 설명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