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경찰서는 26일 도주 피의자 송민철(37)씨를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로 신속하게 검거하기 위해 신고 보상금 최고 300만원을 걸고 공개수사로 전환했다.
송씨는 지난 18일 오후 8시40분쯤 인천남부경찰서 유치장 옆 흡연구역에서 경찰관 2명과 대화 중 담당 경찰관을 밀치고 담을 넘어 도주했다.
경찰은 광역수사대 3개팀 등 62명으로 수사 전담팀을 편성해 송씨의 행적을 계속 추적 중이지만 아직까지 소재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인천남부경찰서 도주 피의자 송민철 공개수사 전환
입력 2015-11-26 1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