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사회적경제와 원도심의 활성화를 위해 푸드트럭과 사회적기업이 손잡고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와 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전경희)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중구 자유공원서로 37번길 일대에서 ‘인천 중구 동화마을과 푸드트럭 친구들’ 행사를 연다.
이 행사는 지난 20일 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시 중구자원봉사센터, 송월동 동화마을 협동조합이 체결한 인천지역 사회적경제 및 원도심 활성화 업무협약의 실행을 위한 1차 행사다.
행사에서는 푸드트럭협동조합 소속 10개 푸드트럭이 참여해 세계음식 푸드트럭을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세계음식 푸드트럭에서는 커피, 만쥬, 와플, 파르페, 뱅쇼, 아끼소바, 스테이크, 오뎅, 꼬치, 샌드위치, 닭꼬치, 회오리감자, 인도 볶음밥 등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인천지역 사회적기업 4곳도 참가해 비누공예, 액자만들기 등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시는 지난해 11월 남구 소재 제물포스마트타운 13층에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열어 사회적경제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032-725-3300).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인천 원도심 살리기위해 사회적경제와 푸드트럭 손잡았다
입력 2015-11-26 1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