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창조경제박람회서 스마트 유통 HUB 체험관 운영

입력 2015-11-26 11:35

롯데가 옴니채널을 기반으로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의 혁신상품을 One-Stop으로 지원하는 ‘스마트 유통 HUB 센터’를 선보인다.

롯데그룹은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2015창조경제박람회’에 참가해 ‘창조경제 스마트 유통 HUB, LOTTE’라는 주제로 롯데관을 운영한다.

롯데관은 데이터홈쇼핑(T커머스), 다목적 스마트 스튜디오, L-PAY 간편 결제 등의 진화된 유통 인프라를 활용한 ‘스마트 유통 HUB 센터’ 체험관으로 만들어졌다. 이를 통해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의 혁신상품에 대한 상담 및 판로지원, 콘텐츠 제작, 모바일 간편 결제 등 3가지 핵심기능을 One-Stop으로 지원하는 프로세스를 경험해볼 수 있다.

창조경제의 유통·판로 혁신을 실현하는 스마트 스튜디오 공간에서는 창조경제 혁신상품에 대한 콘텐츠 제작 과정을 만나볼 수 있다. 스마트 스튜디오는 패션, 생활용품 등 상품에 따라 다양하게 연출이 가능하고, 판매 및 홍보를 위한 이미지와 영상 촬영이 가능한 다목적 스튜디오다.

롯데관에서는 L-PAY 간편 결제 체험공간도 선보인다. 전국 17개 창조경제 혁신센터에서 선정된 혁신상품을 전시하고, 대형 모바일 화면을 통해 롯데홈쇼핑의 모바일 앱 ‘바로TV’와 ‘L-PAY’ 간편 결제 구매 체험을 할 수 있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롯데관은 상담 및 판로지원, 콘텐츠 제작, 간편 결제 지원 등을 One-Stop으로 제공해 창조경제의 유통·판로 혁신 과정을 한눈에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롯데의 유통 노하우와 옴니채널을 활용해 전국 17개 창조경제 혁신센터 혁신상품의 판로 개척 지원활동을 더욱 강화해 창조경제의 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용택 기자 nyt@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