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의 파스퇴르가 롯데시네마와 함께 25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영화 ‘인턴’ 무료상영을 포함한 예비엄마교실을 진행했다.
예비엄마교실은 육아정보와 태교를 위한 문화행사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행사에서는 문화공연을 영화 상영으로 대체한 것이 특징이다.
파스퇴르와 롯데시네마 측은 임산부 선호도는 물론, 영화 내용과 분위기, 120분의 부담스럽지 않은 러닝타임까지 고려해 '인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인턴’은 성공한 30대 워킹맘 여성의 불안을 인생 선배가 지혜로운 조언으로 보듬어주는 내용이어서 임산부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행사에서는 영화 관람 외에도 아이통곡 육아상담소 이은영 강사가 "초보맘 육아 달인되기" 강좌를 통해 유익한 육아정보를 전달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물티슈, 유산균, 기저귀 등 육아용품 세트와 추첨을 통해 유모차, 아기띠 등 다양한 경품도 함께 증정했다.
롯데푸드 파스퇴르는 올해 연말까지 전국에서 약 400회의 예비 엄마 교실을 열어 2만5000명의 예비 엄마들과 만날 예정이다.
파스퇴르 관계자는 “롯데시네마와 협업을 통해 예비엄마교실에 영화 상영을 편성한 첫 번째 행사”라면서 “앞으로도 태교에 좋은 영화 상영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곽경근 선임기자 kkkwak@kmib.co.kr
롯데푸드 파스퇴르, 롯데시네마와 ‘예비 엄마 교실’ 진행
입력 2015-11-26 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