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자치단체가 설치한 분향소에 나흘간 11만명이 넘는 조문객이 방문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했다.
25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전국 자치단체 분향소 221곳을 찾은 (누적)조문객은 11만5382명으로 집계됐다. 22일 1300명, 23일에는 3만9602명, 24일에는 52295명이 찾았고 이날도 2만2185명이 조문했다.
이는 국회의사당에 마련된 대표분향소 조문객(2425명)과 서울대병원 빈소 조문객은 빠진 수치다.
지자체 분향소는 17개 광역자치단체가 23곳, 195개 기초자치단체가 198곳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
지자체 설치 김영삼 전 대통령 분향소에 나흘간 11만여명 조문
입력 2015-11-25 2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