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가 또! 이번엔 ‘차줌마’ 변신…고무장갑 카리스마

입력 2015-11-25 21:21
tvN ‘코미디빅리그’ 방송화면 캡처

‘변신의 귀재’ 개그우먼 박나래가 이번에는 배우 차승원으로 분장했다.

박나래는 지난 22일 tvN ‘코미디빅리그’의 ‘중고앤나라’ 코너에서 차승원으로 변신했다. 특유의 ‘소’자 수염부터 표정을 똑같이 따라했다. 두건과 고무장갑까지 갖추니 같은 방송국의 ‘삼시세끼 어촌편2’에서 활약하고 있는 ‘차줌마’ 차승원의 모습 그대로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유해진으로 분장한 개그우먼 이세영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 그는 평소 유해진, 류승범 등의 배우와 닮은꼴로 유명하다.

박나래는 24일 인스타그램에 “‘코미디빅리그’ 중고앤나라 박나래. 미니차승원. 만재도에서 오는 길. 삼시세끼도 못 먹었나. 기럭지가 다르네. 잘생긴 사람도 되는구나. 고마워요”라는 글과 함께 차승원으로 분장한 자신의 사진을 올렸다.

네티즌들은 “박나래가 또” “인간 복사기” “표정 진짜 똑같다. 영상으로 봐야 함” 등의 반응을 보였다.

라효진 기자 surplu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