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공공행정소통 대상 수상

입력 2015-11-25 16:21
경남도가 25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인터넷소통 시상식에서 ‘공공행정 소통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하고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는 이 상은 고객과의 원활한 소통에 탁월한 성과를 낸 공공기관이나 기업에 주어지는 상이다. 참가한 기업(1200여개)과 공공기관(650여개)도 국내 최대 규모다.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85개 평가지표를 구성, 리서치 전문기관에 의뢰해 7200여명의 고객 패널이 조사에 참여하고 선정하는 방식을 거쳤다. 인터넷 소통 대상은 국내 가장 권위 있는 대회 중 하나로 고객평가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앞서 경남도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한 ‘제12회 웹어워드 코리아’와 ‘제6회 인터넷에코어워드’에서도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는 이처럼 온라인을 통한 정책 홍보가 도민의견을 직접 수렴하는 쌍방향 소통 창구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만큼 인터넷방송·뉴스,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유튜브 등 총 9종의 온라인 홍보매체를 지속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학석 도 공보관은 “도는 올 한해동안 국내 온라인 소통분야 5개 대회에서 7관왕을 차지했다”며 “대외적으로 경남도의 소통 행정을 충분히 인정받은 결과”라고 밝혔다.

도는 ‘대한민국 인터넷 소통대상 수상 기념 이벤트’를 열고, 축하기념 이벤트 참여자 중 30명에게 온누리 상품권을 발송할 예정이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