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하철역 폭발물 신고 접수…인근 주민 대피 및 출입 통제

입력 2015-11-25 11:33 수정 2015-11-25 11:37
사진=부산경찰 페이스북 캡처
사진=부산경찰 페이스북 캡처
사진=부산경찰 페이스북 캡처
사진=부산경찰 페이스북 캡처
부산역에 폭발물 신고가 접수돼 통제되고 있다는 소식이 SNS를 통해 전해졌다.

부산경찰은 25일 오전 11시13분에 <부산역 폭발물 신고관련>라는 제목으로 4장의 사진과 관련 내용을 공지했다.

공지된 내용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5분쯤 부산지하철역 1층 대합실 만남의 광장에 폭발물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따라 부산역이 통제되고 있으며 동부서 타격대와 형사, 파출소 직원 들이 현장에 출동해 인근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있다. 또 특공대 폭발물 처리반, 경찰견 현장 출동 처리 중이다.

부산경찰은 또 “대합실에 대형 가방이 놓여있는데 폭발물로 의심 된다”며 “자세한 사항 들어오는 대로 댓글과 본문 수정을 통해 전할 예정이며 민 대피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후 댓글을 통해 부산경찰은 “IS대비 대테러 훈련이 지속되고 있으니 걱정말고 처리 결과를 기다려 달라”고 부연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