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시세가 11월 24일 기준 161500으로 떨어지면서 계속해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부진했던 금시장이 '금의 귀환'이라 할 정도로 다시금 활기를 띄고 있다.
이러한 리듬은 상반기 미 금리인상 계획과 더불어 금값이 저조할 때, 앞으로의 희소성을 고려한 장기투자 증가와 안전재산 즉 현물의 필요성이 부각되면서 더욱 커지고 있다.
투자전문가들은 "현제 금시세가 저점매수의 기회가 될 수 있지만 어디까지 결정은 투자자의 몫이고 장기투자를 통해 수익을 기대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다.
더불어 "골드바투자는 장기적인 환금수익과 원금 안전성을 보장하는 장점이 있기에 단기수익을 거두긴 힘들다.
때문에 거액투자 보다는 적절한 선에서 골드바, 실버바, 백금바 등 다양한 상품에 분산투자 하는 것이 장기적인 수익을 기대하기에 좋다"고 말했다.
금시장이 다시 한번 활발해 지면서 일반 투자자들은 금을 거래하는 판매처를 정하는데 신중하다.
골드바, 실버바 등 현물투자는 품질보증과 거래처의 신뢰도가 중요하게 작용한다. 때문에 믿을 수 있는 곳에서 구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국금거래소, 시중 은행 등 공식적인 판매처를 통해 금을 구입해야 금 값이 올라 다시 되 팔았을 시 손해를 막을 수 있다.
금시세가 많이 떨어진 지금 투자적기라고 확정할 순 없으나, 투자자들의 손길이 바빠지고 있는 것은 앞으로의 금시장 긍정적인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금값 하락에도 투자수요 증가'
입력 2015-11-25 1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