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자치단체가 설치한 분향소에 사흘간 9만명이 넘는 조문객이 방문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했다.
25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24일 오후 11시까지 전국 자치단체 분향소 221곳을 찾은 조문객은 누적집계로 9만3197명이다. 24일 하루 동안 5만295명이 찾았다.
이는 국회의사당에 마련된 대표분향소 조문객(1758명)과 서울대병원 빈소 조문객은 빠진 수치다.
지자체 분향소는 17개 광역자치단체가 23곳, 195개 기초자치단체가 198곳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
지자체 분향소에 사흘간 9만3000여명 조문
입력 2015-11-25 10:29 수정 2015-11-25 1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