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뷔페 만족도 풀잎채가 가장 높아

입력 2015-11-25 09:51
최근 인기 상승 중인 한식뷔페 중 ‘풀잎채’에 대한 소비자 종합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서울·경기 지역 거주자로 2015년 시장점유율 상위 4개 한식뷔페를 조사시점 기준 6개월 이내에 이용한 62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소비자만족도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종합만족도에선 풀잎채가 5점 만점(이하 동일)에 3.71점으로 1위를 했다. 이어 계절밥상(3.70점), 자연별곡 (3.67점), 올반(3.66점) 순이었다. 종합만족도 평균은 3.69점이었다.

음식 신선도·청결도 등 음식 만족도에서는 풀입채(3.79)가 1위에 올랐고, 올반(3.76), 계절밥상(3.75), 자연별곡(3.74)이 뒤를 이었다. 매장 분위기 쾌적함 등 이미지는 자연별곡(3.77), 올반(3.71), 계절밥상(3.70), 풀잎체(3.67) 차례였다. 메뉴의 다양성, 제철메뉴의 구성 등 ‘메뉴’ 부문은 계절밥상(3.72), 풀잎채(3.71), 올반(3.64), 자연별곡(3.62) 순이었다. 일관성 있는 서비스 제공, 고객 응대 등 ‘서비스’ 부문은 풀잎채(3.56)와 계절밥상(3.56)이 공동 1위를 했다. 자연별곡(3.51)과 올반(3.49)이 뒤를 이었다.

김혜림 선임기자 m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