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2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朴대통령 복면시위 겨냥 ‘IS도 얼굴감춰’”라며 “국정교과서 집필진도 얼굴 감춰”라고 말했다.
이어 “물대포 거부한 영국 경찰, 이유는 '전통' 때문”이라며 “물대포 실명 독일인도 사용 중지 촉구.. 한국의 선택은?”이라고 되물었다.
진 교수는 “‘한국 가장 큰 리스크는 박근혜의 권위주의’ NYT, 사설서 역사교과서 국정화 날선 비판”이라며 “독재자 딸을 대통형 시켜줘도 거시기할 텐데, 외려 독재자 딸이라고 대통령 시켜주는 나라니..... 예고된 재앙이죠”이라고 적었다.
이어 “독일 법원, 시위대 물대포로 실명케 한 경찰 위법 판결”이라며 “헬조선과 너무 다르죠?”라고 말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진중권 “朴대통령 ‘IS도 얼굴감춰’...국정교과서 집필진도 얼굴 감춰”
입력 2015-11-25 0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