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권 세력, 민주화 팔면 안된다” 변희재 “아예 좌경혁명세력 선언해라”

입력 2015-11-25 08:20

보수논객인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는 2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민주화는 이념이 아닙니다”라며 “단지 대통령 직선제와 각종 제도의 투명화를 추진하는 제도 개선일 뿐이죠”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니 대학때 김일성, 레닌 서적 탐독한 운동권들은 민주화 팔면 안됩니다”라며 “ 좌경혁명 세력이라 당당히 선언해야죠”라고 밝혔다.

변 대표는 “김영삼은 김대중에 비해서도 좌경세력과는 손한번 댄적 없는 정통 민주화 노선을 걸었죠”라며 “그러다보니 ys계 인사들이 현 문재인당에 전혀 없는 겁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근데 이제 김대중세력조차 문재인당에서 다 쫒겨나고 있으니, 야당의 정통 뿌리는 다 잘린 셈이죠”라고 선언했다.

변 대표는 “김정일에 사기 당핫 햇볕정책, 근데 부시정권의 봉쇄정책도 성과를 내지 못했다는 점도 감안해야 합니다”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