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25일 야당의 '텃밭'인 광주를 방문,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식에 참석한다.
문 대표가 광주를 찾는 건 지난 18일 조선대 특별강연 이후 일주일 만이다.
문 대표는 애초 광주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여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호남행은 당 내홍 돌파를 위해 이른바 '문·안·박(문재인·안철수·박원순) 연대'라는 승부수를 던진 이후 술렁이는 호남 민심을 달래는 동시에, 전통적 지지층을 끌어안으려는 의도로 해석됐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차가운 호남민심 끌어안기 안간힘” 문재인 일주일 만에 또다시 광주行
입력 2015-11-25 0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