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매거진 간지(GanGee)와 함께 진행한 정주리 화보가 24일 공개됐다. 촬영은 방송인 이파니가 운영하는 그감독 스튜디오에서 최근 이뤄졌다.
만삭의 몸에도 당당하게 모델로 나선 정주리는 아름다운 D라인 뽐냈다.
정주리는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미루다 미루다 이제야 만삭 화보를 촬영을 했다”며 “친구 이파니가 임산부가 예쁘게 나오는 방법을 조언해줘서 고마웠다”고 말했다. 이어 “곧 아기가 태어날 거라는 사실이 실감난다”며 “가슴이 벅차다”고 했다.
이파니는 “정주리와는 이국주 소개로 친해진 동갑내기 친구”라며 “8개월 쯤 찍어야 할 만삭 사진을 (정주리는) 9개월이 돼서야 촬영하러 왔더라. 배가 산만했다”고 전했다.
정주리는 2005년 SBS 공채 8기 개그맨으로 데뷔해 각종 코미디 프로그램과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지난 5월 한 살 연하의 일반인과 결혼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