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그룹 지오디(god)가 따뜻한 겨울 발라드로 돌아온다.
지오디는 다음 달 싱글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라고 24일 소속사 싸이더스HQ가 밝혔다. 감미로운 발라드와 미디엄 템포(중간 박자) 곡으로 이뤄진 앨범이다.
공개된 재킷 이미지에서 지오디는 기쁨, 슬픔, 편안함, 화남, 액티브(활동적) 등 5개 주제를 표현한 표정을 선보였다. 바둑판을 연상시키는 이미지에 알파벳 ‘g’와 ‘d’ 그리고 지오디 다섯 멤버 박준형, 윤계상, 안데니, 손호영, 김태우의 얼굴(‘5’)을 넣었다.
앨범 제목은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다. 지오디는 최근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치고 앨범 막바지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음원과 앨범은 다음 달 16일 시작하는 콘서트 전에 공개될 예정이다.
지오디는 다음 달 16~2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콘서트를 연다. 24~25일 대구 엑스코에서, 30~3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연이어 팬들을 만난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겨울엔 역시 지오디 발라드” 다섯 멤버가 준비한 연말 선물
입력 2015-11-24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