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3일간 현대백화점 신촌점에서 中企제품 12종 선보여

중소기업의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현대백화점에서 ‘청년창업가기획전’이 열린다.

중소기업진흥공단(중진공)과 현대백화점 그룹은 27일부터 3일간 현대백화점 신촌점 지하1층 식품행사장에서 ‘청년의 꿈, 땀, 그리고 뜀’을 주제로 청년창업가기획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28일 중진공과 현대백화점그룹이 체결한 ‘우수 중기제품의 민간대형유통망 진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마련됐다. 중진공은 31개 지역본지부, 청년창업사관학교의 추천제품과 수출전략상품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해 343개 제품을 발굴했으며, 현대백화점그룹과 함께 실물품평회 등을 진행하고 총 12개사 제품을 최종 선정했다.

기획전은 제품별 특성에 따라 식품연계, 생활잡화, 키덜트(IT포함) 등 3개 구역으로 구성되며 ‘자연가습청정기(로엔텍)’, ‘와인세이버(제이엔터프라이즈)’, ‘탈모방지샴푸(모애모)’, ‘휴대용태양광 충전기(놀라디자인)’ 등의 제품이 전시·판매될 예정이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