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대형 LED 사이니지로 삼성미술관 리움 ‘한국건축예찬’전 밝힌다

입력 2015-11-24 11:03

삼성전자는 삼성문화재단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삼성미술관 ‘리움(Leeum)’ 기획전시실에 173인치 대형 스마트 LED 사이니지와 95인치 대형 스마트 사이니지를 설치해 한국 전통 건축의 아름다움과 감동을 전달한다고 24일 밝혔다. 리움은 지난 19일부터 내년 2월 6일까지 ‘한국건축예찬-땅의 깨달음’전에서 삼성 스마트 LED 사이니지로 한국 대표 사진작가의 사찰, 종묘, 궁궐 등 한국 전통 건축 사진과 동영상을 상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 활용된 삼성 스마트 LED 사이니지는 픽셀 간 거리가 짧아 근거리에서도 뛰어난 화질 구현이 가능한 고해상도 제품이다. 컬러 캘리브레이션(색조정기술) 기능을 내장해 균일화된 색감 표현이 가능하다.

스마트 LED 사이니지는 어도비사가 정한 색 표준 규격인 ‘어도비 RGB’ 색영역의 98.3%까지 나타내 작품 사진을 오차 없이 ‘살아있는 색’으로 보여준다. 또한 자체 발광 소자인 LED를 활용해 베젤 사이 간섭이 없고 사이즈 제약이 없이 크기를 확장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