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국내 중소기업에 특허 2만7000여건 무상 개방

입력 2015-11-24 11:01
삼성전자는 2만7000건의 등록특허를 국내 중소기업에 무상으로 개방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6월 삼성전자는 2만7000건의 등록특허를 개방했고, 이 중 3000건을 무상으로 제공해왔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중소기업 부담을 덜어주고자 기존에 유상으로 개방했던 모바일기기, 오디오/비디오, 통신/네트워크, 가전, 반도체 분야 등 2만4000건의 등록특허를 모두 무상으로 전환키로 했다. 무상으로 개방한 등록특허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26일부터 공개될 예정이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