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의 절친한 지인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은 22일 인스타그램에 “그림 그려서 우편으로 마음 전하며, 멀리 있지만 뭔지 모르게 가까이서 이야기를 많이 하는 것처럼 느껴지는 고마운 효리. 층층이 내려오면서 사진 찍으라는 효리. 찍으란다고 찍는 나. 그냥 늘 자랑하고 싶은 우리 효리. 참 잘 살고 있어서 사진 안 올리려다 올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효리는 화장기 없는 얼굴에 편한 복장을 한 채 특유의 눈웃음을 짓고 있다. 정샘물과의 다정한 한때도 담겼다.
이효리는 지난 2013년 가수 이상순과 결혼 후 제주도 애월읍에 살고 있다. 2014년에는 SBS ‘매직아이’의 진행을 맡았으며, 이후 방송 출연을 하지 않고 있다.
라효진 기자 surplu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