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어제보다 추워요…아침 기온 ‘뚝’, 밤에는 눈·비

입력 2015-11-24 06:47 수정 2015-11-24 07:48
기상청

기상청은 24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밤에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강수확률은 60~80%다.

특히 강원 산간지역에는 26일까지 많은 눈이 내리겠고, 강원 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간에도 비교적 많은 눈이 내려 쌓일 전망이다.

또 기상청은 경기북부내륙과 강원도 영서에도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다고 내다봤다.

25일 자정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 영동 20∼60㎜(강원 산간 80㎜ 이상), 경북 동해안·울릉도·독도 10∼40㎜, 그 밖의 전국 5∼20㎜이며 같은 기간 예상 적설량은 강원 산간 10∼30㎝(많은 곳 50㎝ 이상), 경북 북동 산간·강원 동해안 2∼7㎝, 경기북부내륙·강원도 영서 1∼3㎝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5도에서 15도로 전날보다 2~5도가량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모든 해상과 서해 먼 바다, 제주도 남쪽 먼 바다에서 2.0∼5.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남해동부 모든 해상은 0.5∼2.5m로 일다가 1.5∼4.0m로 매우 높아질 것으로 예보됐다.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3.0m로 일겠다.

라효진 기자 surplu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