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편의점 가맹점은 ‘울음바다’, 자영업자 통곡 먹고살찌는 재벌”

입력 2015-11-23 18:44

새정치민주연합 은수미 의원은 2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편의점 가맹점은 '울음바다', 본사오너들은 '잔치판', 자영업자의 통곡을 먹고살찌는 재벌”이라고 적었다.

은 의원은 “통상임금과 근로시간에대한 논의 방금 마쳤습니다. 단 한 조항도 합의못했습니다”라며 “정부여당은 일자일획도 못고친답니다. 획일성은 뛰어나네요”라고 전했다.

그는 “연장, 휴일근로 할것없이 '퉁쳐서' 얼마주는 포괄임금 금지는 청년알바, 비정규직이 가장 원하는것”이라며 “하지만 고용부와 새누리는 반대. 친노동자쪽 법안은 매번 반대한다는 점에서 일관되긴하다”라고도 했다.

은 의원은 “이미 새누리당은 11시간 연속휴식법안을 발의했다. 그런데 이번 노동개악안은 그것마저 안된단다”라며 “노동개악법 답다. 휴식도 임금도 다빼앗겠다는 노동개악, 꼭 막겠다. 어떤 정권도 국민을 희생시키지 못한다”라고 밝혔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