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미나가 애교 넘치는 몸짓으로 남심(男心)을 사로잡았다.
23일 인터넷에는 전날 다음tv팟에서 생중계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마리텔)’ 방송 일부가 화제에 올랐다. 트와이스 멤버 미나가 귀여운 애교와 유연한 웨이브 동작을 선보인 장면이다.
마리텔 생방송에는 트와이스 멤버 중 네 명만 출연했다. 모모, 쯔위, 사나, 그리고 미나가 함께했다. 멤버들은 20분 동안 각자의 콘텐츠를 선보였다.
특히 미나는 자신을 “블랙스완”이라고 소개한 뒤 발레를 췄다. 11년간 갈고 닦은 수준급의 실력을 뽐냈다. 신곡 ‘우아하게(OOH-AHH하게)’에 맞춰 무대를 꾸몄다.
미나는 방송 중간 중간 깜찍한 표정과 몸짓으로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미나 너무 귀엽다” “완전 매력있더라” “춤 이렇게 잘 추는지 몰랐다”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트와이스는 쯔위 모모 나연 정연 다현 미나 사나 채영 지효로 구성된 9인조 걸그룹이다. 데뷔 앨범 ‘더 스토리 비긴즈(The Story Begins)’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우아하게’로 활동 중이다.
트와이스가 출연한 마리텔 방송분은 오는 28일 방송된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