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 26일 YS 영결식 참석...빈소 방문안하기로

입력 2015-11-23 15:28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는 26일 오후 2시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리는 김영삼 전 대통령 영결식에 참석하기로 했다고 23일 노무현재단 측이 밝혔다.

당초 권 여사는 김 전 대통령 빈소 방문도 검토했으나 영결식에 참석하는 만큼 별도로 빈소를 찾지는 않기로 했다.

그러나 권 여사는 이날 저녁 중국에서 귀국하는 아들 노건호 씨를 서울대병원 빈소로 보내 위로를 함께 전하기로 했다. 건호씨는 오후 8시쯤 조문할 계획이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